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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과거에 비해 달라진점은 무엇이며 달라진 이유를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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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과거에 비해 달라진 점은 무엇이며 달라진 이유를 쓰시오

           앨빈 포틀러라는 학자는 40여년전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을 통해 21세기에 다가올 3의물결을 예측 했다. 그는 제 1물결을 농업혁명의 시대, 2물결을 산업혁명의 시대, 그리고 제 3의 혁명을 정보혁명의 시대라고 했다. 정보혁명의 시대에는 지식이 핵심 키워드라고 볼 수 있는데 개인이 속해 있는 분야의 전문지식이 가치창출의 핵심요소가 되는 시대를 말한다. 그렇다면 요즘 시대의 한 단어로 자리 잡고있는 지식기반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말그대로 지식과 정보산업이 가치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일컫는다. 196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등장한 이 용어는 컴퓨터를 포함한 전반적인 정보통신의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함으로써 지식과 정보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고, 그것을 강조 하는 지식기반사회라는 단어의 개념으로써 생겨나게 된 것이다. 좋은 터가 있으니 옷가게를 열어보라는 어머니의 추천에, ‘요즘엔 온라인으로 블로그 마켓을 여는게 이익이 더 많아요라고 하는 딸의 대답은 현대의 지식기반사회를 잘 설명 하고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는 과거와 다른점이 무엇일까?

           과거의 농경사회는 노동력이 가치를 창출하는데 핵심요소 였고, 산업사회에는 기술이나 자본 등이 노동력과 더불어 가치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처럼 무형의 자산이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과거의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도 지식이나 정보는 존재 했다. 농경사회에서는 농지를 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지식들과 정보들이 있었고, 더 나아가 농사를 짓는 방법들과 정보들도 많았다. 산업사회를 예로 들면, 제품의 생산적인 절차나, 유통의 절차 등에 관한 지식과 정보 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두 시기의 지식과 정보들은 현재 지식기반사회의 지식과 정보가 갖는 의미는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농경사회, 산업사회에는 지식과 정보가 다른 가치 창출을 위한 사나의 수단으로만 사용 되었던 것과는 달리 현재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그 두가지가 이동이 가능하며, 줄어들지 않

 

, 또한 사용 할수록 발전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 핵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 핵심 요소로 보여지고 있다.

           산업사회에서는 공장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수송수단을 통해 시장으로 옮긴 후 시장에 온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일반적인 물자유통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인터넷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와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자체를 내용을 담는 바구니라고 한다고 하면, 그 바구니에 들어 있는 것을 우리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현재에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들이 만들어져 이동 되고 있고 그것이 소비자를 통해 구매가 되고 있다. 앞서 말 했듯이, 콘텐츠를 구매 하는 사람을 소비자라고 하는데 그런 개인이 단순한 소비자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다른 창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비자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과거의 지식기반 사회와 현재와는 어떻게 다른가? 과거의 지식기반 사회에는 특정 계층이 지식과 정보를 독점하고 하위 계급들에게는 공유하지 않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위권들의 권력이 유지되고,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무기로 둔갑하여 하위 그룹들을 통제 해왔다. 하지만 현재에는 모든 지식과 정보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고, 누구나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되었다. 과거 지식기반 사회에서 사람들은 고정적인 지식과 정보를 원했다. 하지만 현대 지식기반 사회의 사람들은 고정된 정보와 지식이 아닌 유동적인 지식이나 정보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지식과 정보를 있는 그대로 습득만 하는게 아닌, 내가 찾고자 하는 것과 부합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본문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와 과거의 다른 점에 대해서 몇가지 서술해 보았다. 노동력이나 기술이나 자본 등이 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 였던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 과 정보와 같은 무형의 자산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공장에서 제품 생산 및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유통했던 과거와는 달리,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지식과 정보를 상위 계층들이 독점하고 무기로 이용 하였으나, 21세기 현대 지식기반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면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세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시대에는 전문적 지식과 정보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앞서 본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개인들이 소비자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치창출을 위해 다른 창조자가 될 수 있기에, 우리들은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개발하고 창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