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목표가 개인에게 동기부여 시키는가에 대해 이론과 예를 통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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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어려운 목표가 개인에게 동기부여 시키는가에 대해 이론과 예를 통해 설명하시오
 경쟁률이 치열한 요즘 사회에 살다 보면 자주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동기 부여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이 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한 발자국 씩 걸어 나가는 것처럼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도 목표를 설정한 후 단계에 맞게 과정을 차근히 밟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려운 목표를 가지는 것이 개인에게 동기부여를 시키는 것에 도움이 될까? 필자는 동기부여에 있어서 어려운 목표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본론에서는 목표설정이론을 통해 어려운 목표가 개인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가설을 증명하겠다.
 목표설정 이론은 에드윈 로크에 의해 1968년 제시 되었으며, 그로부터 지금까지 그 분야의 이론 중 가장 많이 연구 되었다. 다른 이론들과는 달리 목표설정 이론에 관한 논문들은 현재에도 계속 쓰여지고 있고, 가장 타당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목표설정 이론은 인간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했을 때, 개인의 성과가 그의 동기나 목표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목표는 사람이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상태를 말하고, 미래의 어떤 것에 도달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로크는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속성을 제시했다. 그 네 가지는 구체성, 난이도, 피드백, 참여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목표의 구체성’ 으로 너무 막연한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거나 제시 했을 때, 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는 개인에게 심리적 불확실성을 안겨줄 수 있는 확률이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는 개인에게 노력의 방향 등을 제시해 준다. 두 번째는 ‘목표의 난이도’ 이다. 능력이 같고 목표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만 있다면 어려운 목표를 가질수록 성과가 높다고 예측하는 것이다. 일단 목표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수용을 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피드백’ 을 들 수 있는데, 개인이 하는 것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을 때 능률이 오르게 된다. 그러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것이나 문제를 파악하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목포참여도’ 이다. 목표를 설정하는데 참여하는 것은 개개인이 다를 수가 있다. 하지만 참여를 통함으로써 어려운 목표를 수용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앞서 제시한 4가지 속성 중 ‘목표의 난이도’를 살펴 봤을 때, 우리는 개인이 목표를 수용하는 한 어려운 목표를 가질 수록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더 나아가, 사람들에게 낮은 목표, 중간 목표, 그리고 높은 목표를 각 제시 했을 때, 높은 목표가 주어진 사람의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는 연구가 로크에 의해 보여졌다.

공평성이론(Equity They)에 따라, 직원의 업무능력 및 성과를 등급별로 평가하여 임금에 차등을 주는 제도인 성과연봉제(成果年俸制)를 들 수 있다. 기본 호봉제와 달리 입사 순서가 아닌 능력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것으로, 임금을 한 해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을 주는 것이다.

 이는 “한 만큼 번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근로자의 모티베이션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힘들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경력이나 입사 순서로 인한 불공평한 대우나, 윗 사람에 의한 “떠넘기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1990년대 OECD 국가 중 일부에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서 인건비, 행정비용 증가와 더불어 각종 문제를 일으켰던 바가 있다.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할 만한 객관적인 평가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정규-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를 줄이며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6년 1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이 발표된 이후, 각 기업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준비하면서 노조와의 갈등을 겪고 있다.
 밀코비치 와 부드로 가 목표 설정의 필요성 중 하나로 제시한 것도 로크의 ‘목표의 난이도’ 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목표를 설정 할 때 그 것이 달성 가능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목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과제에 더 몰입하게 되고 그럼에 따라 흥미와 동기부여가 높아진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가 높아지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 상태에서는 목표에 달성하기가 더 수월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쉽게 이룰 수 있는 목표보다는 어려운 목표에 도전의식을 가지며, 성취 할 경우 많은 성취감을 얻는다.
본론에서는 어려운 목표가 개인에게 동기부여를 시킨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목표 설정 이론을 제시해 서술하였다. 로크가 제시한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속성 중 하나인 ‘목표의 난이도’ 를 봤을 때, 어려운 목표를 갖는 것이 개인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과제일수록 몰입도와 흥미, 그리고 동기부여가 높아지고 그것이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다른 두 학자들이 제시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어려운 목표가 성과를 증대 시킨다는 것은 맞지만 명백히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하면 오히려 동기가 감소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표를 설정 할 때, 도전가치가 충분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