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의 가족상담 이론을 통한 학습자 가정의 가계도를 작성하고, 이론을 통한 가정을 자세히 분석하시오
과목명 가족상담및치료
제출일자 2017.05.04
과제 보웬의 가족상담 이론을 통한 학습자 가정의 가계도를 작성하고, 이론을 통한 가정을 자세히 분석하시오.
Ⅰ서론
다양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족관계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요성 또한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개개인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가지고서 만족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과 함께 단란한 가족관계를 이루려고 노력하며 살고있다. 그러나 모두가 똑같지는 않듯이, 그중에서도 행복하지 않은 가족과의 관계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것들이 형성될 수 있는 가족이라는 관계를 완만히 이루려면 어느정도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본문에서는 본인가정의 가계도를 작성하고 보웬의 가족상담이론을 통한 가정분석을 해보도록 한다.
Ⅱ본론
1. 가계도 기호
출처:네이버블로그
출처:네이버블로그
2. 내 가계도
3. 가족상담 치료 이론을 통해 분석
나와(27세) 부모님(55세, 52세)과의 관계는 친밀-적 의 관계로, 친하지만 부딪히기 십상이라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종종 있다. 나와 동생(23세)의 관계는 조화롭고 잘 어울리는 반면 동생(23세)과 동생2(12세)는 성격의 차이로 갈등을 자주 겪고있다.
3-1. 경험적 가족상담을 통한 분석
현재 나의 동생 두 명의 관계는 닫힌 체계로써 서로 간의 대화가 분명하지 않아 역기능 적인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한다. 그래서 둘이 대화를 할 때 서로가 각자 자신의 감정에 대해 충실하지 못한 채로 대화를 한다.
3-2. 상담기법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으로는 가족 조각 기법이 있는데, 지금 동생 두명의 관계가 역기능 적인 대화로 인해 맺어진 갈등이므로 대화의 언어적 및 비언어적 측면을 통일 시키는 것이 상담 목표가 될 수 있겠다. 가족구성원 모두 개개인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한다. 먼저 부모님은 동생 두 명을 거친 언어로 통제함으로써 갈등을 제거하려고 한다. 동생(23세)은 말투가 거칠고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동생2(12세)은 말투는 온화한 듯, 수동적이나 공격적이다. 구성원들이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들의 대화유형을 시도하고 그것을 통하여 상대방의 대화유형을 이해해 볼 수 있도록 한다.
Ⅲ 결론
보웬은 가족 구성원의 마음과 생각을 깊이 들여다보았으며 보웬의 가족상담이론은 가족치료에 관한 여러 접근법 중에서도 인간의 문제와 행동에 대해서는 가장 포괄적인 관점을 지닌다. 이를 토대로 본문에서는 학습자의 가계도를 작성해 보았는데, 그 과정을 통해 우리 가족 중 특히, 동생 두 명의 갈등에 대한 문제점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또한 관계의 개선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이나, 이해 관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참고자료
기타 웹서핑
Laura Sue dodson,가족상담의 이론과 실제,하나의학사,2016
가족상담 및 심리치료 (강문희 외 3명)
우선 정체감의 유실과 정체감의 유예 에 대한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한다. 정체감의 유실은 위기는 없고 수행은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자아를 탐색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지나치게 서둘러 정체성을 결정 내버린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안정감이 있고 목표의식 또한 있지만, 충분한 시간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융통성이 부족할 수 가 있다. 직업선택 이라든지 인생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두고, 많은 대안들을 생각하지 않은 채 부모의 기대를 수용한다. 정체감 유예란 위기는 있고, 수행은 없다. 확실한 정체감을 찾지는 못했으나 그것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정체감에 대한 혼란은 있었지만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삶의 가치와 같은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을 하지만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러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
에릭슨은 정체감의 유예를 심리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보는 반면, 정체감유실은 건강하지 않고 부적응 적인 것으로 본다. 정체감유예의 상태에 있는 사람은 추상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자아 존중감이 높은 편이다. 또한, 도덕적 추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체감유실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위에도 언급 했듯이 융통성이 없어 아량을 찾아볼 수 없다. 다른 사람들과의 의견차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적응문제 또한 가지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질풍노도의 시기가 있을 것이다. 성인들에게 의존하다가 독립하는 시기로써 제 2의탄생기 라고도 할 수 있겠다. 청소년기라보 불리는 이 시기에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는데 이런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것을 ‘자아정체감’이라고 일컫는다. 자기 자신을 타인과 구별되는 분리체로써 인식이 가능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가 잘 된 상태, 다른 말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통합된 관념이라고 볼 수 있다. 정체감이 잘 형성되었을 때,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 갈 수 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불안감, 고립감 등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정체감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에릭슨의 정체감 개념중 위기와 수행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연구한 사람이 마르시아 이다. 그는 정체감 유형을 4가지로 개념화 하였는데, 정체감 성취, 정체감 유예, 정체감 유실, 그리고 정체감 혼미가 있다.